[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지난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전환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연대회는 산림청 주관으로 전국 14개의 재선충병 경미 발생 지역에 해당하는 시군구가 참여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전환을 위한 방제계획을 발표하고 성과와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함양군은 기존의 1순위 지역 중심 방제방식에서 탈피해 1·2·3순위 지역을 동시에 방제하고 소구역 모두베기 등 보다 적극적인 전략을 담은 종합 방제계획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함양산삼축제위원회, 제2차 정기총회 개최
경남 함양산삼축제위원회(위원장 이현재)는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 함양산삼축제위원회 세입·세출결산(안)에 대한 심의·의결을 비롯해 감사보고, 자체평가 등이 진행됐으며, 지난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개최된 제20회 함양산삼축제의 성과에 대한 평가 용역 결과도 보고됐다.
평가 결과 축제 기간 21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산양삼과 농·특산물 판매 등을 통해 약 1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축제 개최로 인한 직접 경제효과는 약 15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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