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4분기 대표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내년 지역 통합돌봄 실행계획이 심의·의결됐다. 이어 지난 1일 열린 성과공유회 결과와 함께 노인, 아동·청소년, 여성·가족, 장애인, 통합사례, 지역복지 등 6개 실무분과의 4분기 운영 결과가 보고됐다. 각 분과는 올해 추진 사업을 점검하고 내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들은 지난 11~12월 진행한 자체 활동평가회 결과를 공유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특화사업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협의체는 내년 신규 사업으로 협의체 홈페이지 개설과 청장년 및 자살예방 실무분과 신설 계획을 밝혔다.

장명희 군 복지정책과장은 "올해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체계적 모니터링과 함께 민·관 협력과 군 협의체와 읍면 협의체 간 연계가 강화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협의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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