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기장군의회는 19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292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달 20일부터 3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 기간 군의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와 내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각종 조례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 올해 행감에서는 군민 복리 증진과 군정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행정 전반을 검토해 총 350건을 지적했다.
주요 지적 사항은 ▲화물차량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및 적발 시 엄중 조치 시행 ▲주민 생활환경 관련 사안에 대한 충분한 의견 수렴·반영 및 관련 근거 조례 명문화 검토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 강화 등이다.
아울러 내년도 본예산의 경우 8022억원 규모의 예산안 중 약 76억원을 삭감해 전액 내부 유보금으로 계상하는 내용으로 수정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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