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서 대통령 표창 수상

기사등록 2025/12/19 15:01:15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JB금융지주 본점.(사진=전북은행 제공)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소상공인 맞춤 금융 지원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은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에 공이 큰 기관 및 개인을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금융인들의 사기 진작 및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상이다.

전북은행은 어려운 지역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전북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부분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은 주요 공적 평가인 ▲전북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 지원 ▲소상공인 대출지원 확대 ▲비대면 금융서비스 혁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북은행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중·소상공인을 위해 내년에도 특별보증료 예산을 증액할 계획이다.

지방은행 최초로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맺고 편리하고 간편한 비대면 보증서비스를 내년 상반기 내에 출시하는 등 보다 다양한 상생 금융상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내 중·소상공인들의 금융편리성을 크게 향상 시킨다는 방침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금리 부담과 상환 구조 개선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 부담 완화 효과를 제공하며 단순 수익 추구보다 지역은행으로서의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지역 기업의 실질적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듣고 대응하는 방식의 지원을 강화해 왔으며 앞으로도 서민 중소기업 중심의 금융 지원 확대와 상생경영을 통해 지역은행만이 할 수 있는  포용적 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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