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18일 산주와 임업인, 석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산림 지원사업 전반을 안내하기 위한 ‘2026년도 산림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설명회는 내년도 산림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산림경영·임산물 소득 증대·산림재해 예방 등 주요 분야별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조림·숲가꾸기 등 산림경영 지원사업 ▲임산물 생산·가공·유통 지원 ▲임업대학 운영 ▲산림병해충 방제과 산불 예방 대책 ▲산지 일시사용 관련 인허가 등이다.
◇거창천적생태과학관, 겨울방학 맞이 점묘화 전시·3D현미경 체험
경남 거창군은 거창천적생태과학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2026년 2월28일까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점과 선으로 표현하는 곤충 점묘화 전시회와 3D현미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배추나비고치벌을 비롯한 천적 곤충 약 60종을 점과 선으로 표현한 점묘화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로, 곤충의 생김새와 생태적 특징을 예술적으로 풀어내 관람객의 흥미와 이해를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조달청 지원으로 도입한 디지털 3D현미경을 활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미시 세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3D현미경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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