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는 19일 오전 도청 서관과 쌈지광장 일원에서 아나몰픽(Anamorphic·착시 입체 영상) 미디어아트 전시행사 '시티파크, 빛의 정원'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위로의 빛, 희망의 빛'을 주제로 내년 1월4일까지 17일간 매일 오전 8시~오후 10시 펼쳐진다. 서관 엘리베이터 외벽에 설치한 대형 미디어캔버스(폭 6.5m·높이 15m)에서 공모전 선정작 15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주변엔 다채로운 경관 조명과 수상작 설명 부스, 충북소통캐릭터 '치치비비' 산타클로스 조형물이 설치됐다.
◇충북도-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충북도는 19일 도청 섬기는방에서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크리스마스 씰 판매 모금을 위한 증정식을 열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안광무 대한결핵협회 충북도지부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씰 액자를 받고 성금을 전달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으로 조성된 결핵퇴치기금은 결핵 고위험군 조기 검진, 환자 치료 지원 등 결핵 관리 사업의 재원으로 쓰인다. 협회는 내년 2월까지 집중 모금에 나선다. 크리스마스 기부 스토어 홈페이지와 우체국 창구, GS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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