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융합보안전문대학원' 신설 2026 신입생 모집

기사등록 2025/12/19 09:47:41

미래 융합보안 사회 선도

석·박사급 핵심 인력 양성 목표

[서울=뉴시스] 성신여대 융합보안전문대학원 2026년 전기 신입생 모집 포스터. (사진=성신여대 제공) 2025.1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성신여자대학교는 융합보안전문대학원을 신설하고 2026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융합보안전문대학원은 자율주행·인공지능(AI)·클라우드 등 국가 전략기술 분야의 보안 수요 대응,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전 문제 해결 능력 등을 갖춘 석·박사급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융합보안 연구·교육 체계 구축 ▲국제 학술대회 성과 기반 연구 중심 교육 ▲정부·공공·산업체와 연계한 실전 문제 해결 교육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성신여대는 2013년에 국내 최초로 보안과 타 분야를 결합한 융합보안학과를 개설했으며 2017년에는 공학 기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융합보안공학과를 신설했다.

이어 2018년 일반대학원 내 융합보안 트랙을 운영하며 인재 양성과 정보보호 연구개발(R&D) 성과를 축적해왔다.

2023년에는 일반대학원 융합보안공학과와 대학부설 융합보안공학 연구소를 설립해 교육·연구·산업 협력으로 이어지는 전문 조직 체계를 구성했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융합보안은 국가 안보와 미래 기술 경쟁력의 핵심 분야"라며 "융합보안전문대학원 설립을 통해 대한민국의 융합보안 역량을 책임질 전문 인재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학년도 전기 원서접수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융합보안전문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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