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광주 25t 트레일러서 맥주병 와르르

기사등록 2025/12/19 09:46:49 최종수정 2025/12/19 10:29:54
[광주=뉴시스] 19일 오전 7시40분께 광주 북구 용두동 한 도로를 달리던 25t 트레일러에서 맥주병이 담긴 상자 100여개가 쏟아져 당국이 교통 정리 중이다. (사진 = 독자 제공) 2025.12.19.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19일 오전 7시40분께 광주 북구 용두동 용두대교 위를 달리던 25t 트레일러에서 맥주병이 담긴 상자 100여개가 쏟아졌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지만 맥주병이 깨지며 생긴 유리조각이 도로를 뒤덮으면서 일대 30여분 교통 정체가 이어졌다.

사고는 트레일러 차량이 유턴하던 중 적재함이 열리면서 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 등은 30여분 만에 일대를 수습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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