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양일간 선수들 사전 방송 진행 예정
SOOP 제작 환경 기반으로 선수단 콘텐츠 추진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SOOP은 e스포츠 구단 디플러스 기아와 3년간 스트리밍·콘텐츠 제작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디플러스 기아는 2017년 창단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비롯해 다양한 e스포츠 종목에서 활약해온 프로게임단이다.
양사는 서로의 노하우를 집약해 새로운 형태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구현해 나간다는 게획이다. SOOP은 자회사 프리컷과 함께 선수단 활용 콘텐츠를 강화한다. 정규 편성 콘텐츠, 신작 프로그램, 팬 참여형 콘텐츠 등 다양한 포맷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팬들이 선수들의 모습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선수 개개인의 기량과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새로운 촬영 기반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정식 계약에 앞서 오는 27일 LCK 아레나에서 팬밋업 행사가 진행되며 선수들은 27일과 28일 양일간 사전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SOOP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선수들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제작 환경을 구축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팀 브랜딩 및 팬 경험 확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SOOP은 e스포츠 팀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 실험을 이어가며 플랫폼 내 e스포츠 생태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디플러스 기아 선수단의 개인 방송 일정 및 콘텐츠 정보는 SOOP e스포츠 페이지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