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남구는 올해 보건복지부(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꾸준한 노력으로 지역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복지부는 1년간 지역복지사업 중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복지수준을 제고하고 지자체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지역복지분야 사업을 평가하고 있다.

대구 남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부문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청은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복지 발굴과 전달 시스템을 강화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방지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사례 관리 체계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예방적 복지 실현에 이바지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복지 서비스에 보다 접근하기 쉽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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