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으로 지원자는 채용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원서 접수부터 선발까지 통합된 절차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통합채용은 시 전 부서와 유관기관의 인력 수요를 종합해 추진되며, 26개 부서 43개 사업에서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130여 명을 1·2차에 걸쳐 선발할 계획이다.
1차 채용 원서 접수는 오는 22~24일 진행된다. 응시 희망자는 익산 청년시청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채용 합격자는 연내 면접을 거쳐 결정되며, 1월 초부터 즉시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2차 채용은 내년 1월 중 추진되고, 이후에도 사업별·시기별 인력 수요에 맞춰 채용을 이어간다.
채용 분야는 행정지원과 복지, 보건, 경제, 문화·관광 등 주요 공공서비스 전반으로, 민간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익산형 뉴딜 일자리 근로자'도 포함된다.
시는 최근 청년 인구 유입 흐름에 맞춰 공공부문 일자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해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기간제근로자 통합채용 공고문은 '익산시 누리집'과 '익산청년시청 누리집', 익산 일자리 통합 플랫폼 '일자리다모아'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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