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지난달 분당재건축지원센터를 설치한데 이어 수정구·중원구 원도심 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원도심 도시정비 지원센터'가 23일 문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 센터는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에 마련되며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지원 창구로,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행정지원을 제공한다.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구역별 민원 상담을 비롯, 맞춤형 정보 제공과 전문 컨설팅 등 현안 중심의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편 성남시는 수정·중원 생활권 5개 구역을 대상으로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 주민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17일 수진2구역과 태평2·4구역을 시작으로, 19일 산성구역과 22일 단대구역, 24일 상대원1·3구역 순으로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각 구역별 정비계획안의 주요 내용과 추정분담금, 토지이용계획과 도시계획시설, 생활인프라 확충 방안 등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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