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2개 군 중 16곳만 최고 등급
이번 평가는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신청·지급 편의 제고, 홍보 실적 등 정성평가 결과를 종합해 이뤄졌다. 전국 82개 군부 자치단체 가운데 창녕군을 포함한 16개 군만이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특히 경남도에서는 창녕군과 함안군, 거창군 등 3개 군만이 가 등급을 획득해 군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소비쿠폰 집행 성과가 돋보였다.
군은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신청률과 지급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찾아가는 신청·지급, 미신청 가구 안내문 부착 및 발송, 아파트 방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이 성장과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실효성 있는 민생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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