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식중독 사전 예방과 신속 대응을 목표로 상시 예방 관리 체계 구축한 뒤 지난 2024년 한해 동안 관내에서 식중독 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집단급식소 등 집중 관리업소 154곳을 방문해 급식 재료 및 완제품을 사전 점검해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일반음식점 등 61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100% 진행해 먹거리 사고 발생을 사전 차단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서구, 특별사법경찰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광주 서구는 광주시가 주관한 '2025년 자치구 특별사법경찰 업무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서구는 올해 식품위생·환경보호·청소년 보호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선제적인 기획 단속을 실시하며 84%의 높은 기소율을 기록했다.
특히 광주시를 비롯해 서부경찰서,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정청 등 유관기관과 공조 아래 위법 사항을 신속히 조치하고 관계기관 합동 단속, 수사 실무 교육 이수 확대 등을 통해 수사 인프라를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산사랑상품권 100억원 '완판'
광주 광산구는 지난달 5일부터 판매한 광산사랑상품권이 전량 소진돼 판매를 종료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산구는 상품권 물량 소진에 따라 10% 선할인 혜택과 판매를 종료했으며, 적립금(캐시백, 8∼10%) 혜택은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광산사랑상품권 사용 금액은 이날 기준 58억원으로 판매액 대비 실사용률이 58%에 달했다. 광산구는 내년에도 명절을 맞이해 광산사랑상품권 한시적 발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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