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미래전략 분과위, 5사단 AI 경계작전센터 방문

기사등록 2025/12/16 16:14:29

AI 기반 유무인 복합 경계작전체계 발전방향 등 논의

[서울=뉴시스] 육군은 22일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열쇠전망대에서 국방부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GOP 대대 임무 현장을 언론에 공개했다. 사진은 육군 5사단 GOP 장병들이 철책을 따라 경계작전을 수행하는 모습. (사진=육군 제공) 2024.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는 내란극복·미래국방 설계를 위한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 미래전략 분과위원회가 16일 오후 5사단 인공지능(AI) 경계작전 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강은호 위원(전북대 방위사업학과 교수) 등 미래전략 분과위 민간 전문가 5명은 5사단 AI 경계작전 센터를 방문해 AI 기반 유무인 복합 경계작전체계의 운영개념과 추진성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강 위원은 "이번 현장토의는 AI기반 유무인 복합 경계작전체계를 담당하는 창끝부대 임무 요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이 민·관·군이 함께 추진하는 군 구조 개혁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래전략 분과위원회는 민간 전문가의 시각에서 인구감소, 첨단기술 발전 등 안보환경 분석과 미래 작전개념, 분야별 발전 방안에 대한 심층 토의를 통해 2040년을 목표로 하는 군 구조 개편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해당 권고안을 반영해 국방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하는 스마트 강군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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