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대표 농특산물인 토란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곡성토란 전문점 인증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곡성토란 전문점은 디저트, 카페, 베이커리, 음식, 막걸리 등 기존 토란 취급 업체와 신규 토란 업체 등 총 10개소가 선정됐다.

인증업체에는 곡성토란 전문점 현판과 냅킨, 컵홀더 등 인증마크가 적용된 홍보 물품을 제공하며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곡성몰 '크리스마스 특별전'

곡성군은 오는 22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크리스마스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특별전은 쌀, 한우, 가공식품, 간편식 등 농·특산물 611개 전 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회원에게는 1인당 3매까지 할인쿠폰이 지급되며 쿠폰 1매당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기획전 기간에 시향가의 쌀막걸리를 구매하면 유기농 햅쌀을 추가 제공한다.

◇곡성 최우수 시책 '65년만의 첫 소아과'

곡성군은 올해 최우수 시책으로 '65년만의 첫 소아과, 곡성에서 매일 만나는 소아과'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소아과는 지난 5월2일 보건의료원 내 상시진료 운영을 개시한 이후 지난 11월 말 기준 총 2566건의 진료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1만원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 블루베리 조기재배·장기출하 체계 정착 지원, 농촌유학마을 조성, 권역별 건강증진센터 개소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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