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올해 지역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 공로를 기리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2025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께 나누고 함께 바꾸는 세상, 평창의 자원봉사'를 주제로 자원봉사자와 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축하공연, 사진 전시, 체험 부스 등이 마련했다. 봉사자들의 현장 활동 사진은 참석자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본행사에서는 자원봉사 유공 단체와 봉사자 시상, 선언문 낭독, 활동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평창군은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발굴과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자원봉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심재국 군수는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 현장을 지켜온 여러분 덕분에 평창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고 있다"며 "여러분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나눔과 배려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평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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