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설명, 전통 발물레 시연, 다완 전시 등
16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무형유산 보전과 전승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마련되는 자리이다.
사기장 작품 설명과 전통 발물레 시연, 다완 감상 등을 통해 도자기 제작 전 과정과 장인정신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전통 망댕이가마를 기반으로 한 관음요 제작 철학과 미산 도예 세계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사기장은 조선시대 문경 관음리 도요의 맥을 잇는 8대 사기장이다. 2019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사기장(청화백자)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 전통 도예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05년 대한민국 문화예술부문 신지식인, 2014년 경상북도 최고 장인, 2022년 한국관광공사·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명사로 선정됐다.
김 사기장은 "이번 공개행사는 문경 관음요에서 이어져 온 전통 도예 흐름과 청화백자 제작에 담긴 정신을 시민과 관람객에게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방문객들이 작품 해설과 시연을 통해 무형유산이 지닌 예술적·문화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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