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국내 호텔서 '새해 초읽기' 즐겨볼까

기사등록 2025/12/20 08:00:00

유명 가수부터 불꽃놀이까지 볼거리 다양

[서울=뉴시스] 그랜드 조선 제주는 오는 30일까지 한정판 패키지 '그랜드 골든 피날레'를 선보인다. (사진=그랜드 조선 제주 제공) 2025.1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국내 호텔 업계가 2026년 새해 초읽기를 포함한 공연을 준비했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오는 30일까지 한정판 패키지 '그랜드 골든 피날레'를 선보인다.

30개 객실 한정으로 그랜드 조선 제주 2층 한라홀에서 열리는 '캔들라이트 콘서트' A등급 좌석 2매를 제공한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리수스 콰르텟'이 LED 촛불 가운데서 클래식 곡 17개를 연주한다.

공연은 이달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해 1월 1일 오전 12시5분께까지로 초읽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패키지 가격은 본관 디럭스 객실 기준 세금 포함 57만2000원부터다.
[서울=뉴시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연말을 맞아 29층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마리포사'와 루프탑 바 'M29'에서 시그니처 프로그램 '페스티브 심포니'를 선보인다. (사진=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제공) 2025.1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연말을 맞아 29층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마리포사'와 루프탑 바 'M29'에서 시그니처 프로그램 '페스티브 심포니'를 선보인다.

재즈 라이브 공연과 시즌 한정 음식으로 구성됐다.

이달 31일에는 '그랜드 피날레: 페스티브 재즈 카운트다운'이 진행된다.

보컬과 연주가 어우러진 3부 재즈 공연이 이어지며, 스페셜 세트 메뉴를 구매하면 M29 홀 내부 좌석 이용비가 면제된다.

자정 직전 M29 시그니처 바 화면을 통해 초읽기 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제주신화월드는 오는 31일 'JSW 카운트다운 2026'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제주신화월드 제공) 2025.1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신화월드는 오는 31일 'JSW 카운트다운 2026' 공연을 개최한다.
 
투숙객만을 위한 특전으로 불꽃놀이도 함께 진행된다.

공연에는 이승기, 로이킴, 이무진, 코요테, 비와이, 고추잠자리, 우싸이드, DJ이나, DJ 티거, 웬즈데이오프 등이 참여하고 홍록기가 사회를 맡는다.

웨스틴 조선 부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회에 걸쳐 다이닝펍 '오킴스'에서 밴드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

3인조 밴드가 29일과 30일은 오후 8시30분부터, 31일에는 오후 9시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0시10분까지 공연한다.

프렌치 양파 수프, 모렐 소스와 마늘 퓌레를 곁들인 한우 안심구이, 바스크 치즈 케이크 등의 메뉴도 준비된다.

31일에는 초읽기를 앞둔 오후 11시50분부터 자정까지 오킴스와 파노라마 라운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스파클링와인 1잔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o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