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5일 뉴욕 증시 약세에 고가 부담을 주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 선행하면서 반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2일 대비  258.65 포인트, 0.99% 하락한 2만5718.14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99.22 포인트, 1.09% 떨어진 8980.1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자율주행 기술주 샤오마 즈싱, 안면 인식주 상탕, 화훙반도체, 검색주 바이두, 동영상주 콰이서우, 바이오주 바이지 선저우가 급락하고 있다.

부동산주 선훙카이 지산, 항룽지산, 카오룽창 치업, 온라인 약품주 징둥건강, 알리건강, 한썬제약, 시노팜, 야오밍 생물, 중국생물 제약, 바이오주 신다생물,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택배주 중퉁 콰이디,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스마트폰주 샤오미,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생수주 눙푸 산취안,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유리주 신이보리, 귀금속주 저우다푸, 중국석유천연가스도 떨어지고 있다.

반면 금광주 쯔진황금 국제, 화훙반도체, 스포츠 용품주 리닝,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는 급등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중국핑안보험, 유방보험, 중국인수보험, 훠궈주 하이디라오,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유제품주 멍뉴유업, 가전주 하이얼주자, 맥주주 바이웨이, 식품주 캉스푸, 금광주 쯔진광업, 부동산주 청쿵기겁, 전력주 중뎬 HD, 뎬넝실업, 완구주 파오파오마터 역시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23분(한국시간 11시23분) 시점에는 219.93 포인트, 0.85% 내려간 2만5756.86으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25분 시점에 96.26 포인트, 1.06% 밀린 8983.0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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