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경기 북부권 새일센터 종사자 40여명이 참석해, 포천·경기북부·남양주·고양 등 센터 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종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와 고양새일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해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실무 사례 발표와 소통 강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종사자 간 협업과 소통 강화를 위한 팀 빌딩 프로그램과 고양새일센터가 개발한 'K5 프로그램' 소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 분석을 통해 구직자·재직자·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상담 실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온라인 상담 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박종만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장은 "경기 북부는 낙후된 산업 구조, 인구 유출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새일센터들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센터 종사자들의 운영 역량이 더욱 높아지고, 센터별 사업 성과가 고도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 북부 지역에는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를 포함해 일반형 새일센터 8개소(고양, 파주, 남양주, 구리, 포천, 양주, 경기북부, 의정부YWCA)와 경력개발형 새일센터 1개소(고양MICE)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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