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지역·미래를 잇다"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협력체계 본격화
이번 간담회는 서울여대가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지역사회 협력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기관 간 정보 교류 및 공동 협력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석 기관들은 ▲공공·민간·대학 간 협력 고도화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방안 ▲지역 평생학습 수요에 대응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주요 의제는 ▲평생교육원이 2026년부터 운영하게 되는 '노원청년심리상담센터'를 통한 청년 심리·정서 지원 체계 구축 ▲중장년층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리빙랩(생활실험실) 운영 방향 ▲여성 친화형 미래 학습 모델 공동 발굴 등이었다.
간담회에는 청소년과나란히, 노원청년일자리센터, 노원어르신휴센터, 서울북부여성발전센터 등 13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민선 서울여대 교양대학 교수는 '여성, 지역,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평생교육원의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신 교수는 발표를 통해 'SWU 자유인생학교' 성과를 바탕으로 한 유연한 학습 체계 구축과 지역 연계 강화, 성과관리 고도화를 포함한 '전 생애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노승용 평생교육원장은 "청년부터 중장년, 어르신까지 아우르는 생애 전주기 학습 체계를 강화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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