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간호대, 청도소방서에서 직무체험 실시

기사등록 2025/12/12 15:21:57
호산대학교 간호대 학생들이 경북 청소소방서에서 직무체험을 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호산대학교 간호대학은 경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의 일환으로, 간호대학 산업체 직무체험(지역사회와 함께하는 Ready Nurse : 119 체험)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예비의료인으로서 보건의료인 간 협력 및 재난간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1부 구급대원의 현장전문가 특강은 변은화 소방경이, 2부는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에서 사용 중인 비디오 후두경과 기계식 압박장비, 구출 고정장치 등 구급장비 이용법을 체험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간호대학 3학년 허소영 학생은 "위기상황에서 적절한 판단과 팀워크는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핵심이다. 소방대원들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까이서 느끼며 앞으로의 진로 결정에 큰 동기부여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산대는 앞선 지난 7월 청도소방서와 산·학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대학과 공공기관간 상호협력 강화, 지역사회 자원활용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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