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16일 버스터미널 통합운영 방안 토론회

기사등록 2025/12/12 15:06:27

마산권역 터미널 통합, 복합 허브형 플랫폼 전환 필요성 논의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전경. (사진=창원시 공식 블로그 갈무리). 2025.1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의회는 오는 16일 창원시내 5개 고속·시외버스터미널 통합운영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토론회는 창원시정연구원의 창원시 고속·시외버스터미널 통합운영에 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터미널의 재구조화 방향을 모색한다.

연구 보고서는 창원종합터미널, 마산고속버스터미널, 마산시외버스터미널, 마산남부터미널, 진해시외버스터미널 등 5개 여객버스터미널을 접근성, 개발·확장 가능성, 지역상권 활성화 등 관점에서 문제점을 분석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 마산권역 터미널을 통합하고 교통·상업·도시개발 등이 결합된 복합 허브형 플랫폼으로 전환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종합버스터미널 대합실 전경. (사진=창원시 공식 블로그 갈무리). 2025.1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과제를 총괄한 전상민 창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연구 결과를 발제하고 토론에서는 손태화 의장이 좌장을, 정상철 창신대 교수, 조형규 창원대 교수, 황점복 시의원이 터미널 통합 운영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의회는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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