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의견 반영한 스포츠산업 지원체계 구축 힘쓸 것"
지난 11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국내 스포츠 기업과 기초지방자치단체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 금융지원(융자·모태펀드 등), 기업 경영지원(스포츠코리아랩·선도기업 등), 창업 및 일자리 지원(창업·인턴십 등), 기술 사업화 및 인증 지원(용품 인증 등) 및 스포츠산업 전시 및 지자체 지원(스포엑스, 지역 특화 스포츠 기반 조성 등) 등 총 25개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1대1 상담을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체육공단은 내년에 창업부터 선도기업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확대 및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반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해 K-스포츠 기업 창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창업 지원 기업 및 스포츠코리아랩(SKL) 입주기업이 체육공단의 후속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연계 가점을 부여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을 개선한다.
특히 스포츠 혁신기업 창출을 위한 해외 진출 분야의 지원을 강화한다. 관세·통상 환경과 인공지능 기반 국제 정세 변화 대응을 위한 전문 컨설팅 및 해외 바이어 초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해외 스포츠 전문 기관 협업 등으로 K-스포츠 브랜드를 널리 알려 국내 시장의 한계 극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 참석해 주신 스포츠산업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고려해 더 나은 스포츠산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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