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는 12일 본회의장에서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33일간의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보류됐던 세종포천고속도로(가칭) 동용인 IC설치사업 업무협약 동의안을 포함, 각 상임위원회별로 작성된 5건의 올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의결했다.
내년도 예산안 중 세입부분과 기금운용 계획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편성하기로 했고 세출부분은 3조5174억4325만8000원 중 방과후교실 지원 등 3개 사업에서 총 4억3000만원을 감액했다.
지난달 17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부서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처리 요구사항 416건, 건의사항 196건 등 총 612건을 지적했다.
용인시의회는 16일부터 23일까지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제298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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