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연구회 최병호 회장 도지사 표창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밀양시는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올해 농촌진흥사업 발전 유공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 실적 등 17개 지표를 평가하고 지표별 추진 실적을 순위화해 구간별로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정보 확산 및 보급, 재해 대응, 병해충 예방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평가지표 상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또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활성화 부문에서는 밀양시딸기연구회 최병호 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으며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 성과도 인정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보급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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