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정책토론회 개최

기사등록 2025/12/12 11:32:27

중앙·광역·기초지자체가 협력하는 안전관리 모델 구축 논의

[서울=뉴시스] 1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소규모사업장 산업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국회 부의장을 비롯해 권칠승·김주영·문진석·박홍배·송옥주·이연희·전용기·정을호 의원은 1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소규모사업장 산업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주최했다.

토론회는 소규모 사업장 산업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 중앙·광역·기초지자체가 협력하는 새로운 안전관리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특례시·화성산업진흥원·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가 공동주관했으며 고용노동부가 후원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영상축사에서 "소규모 사업장 사고 예방을 위해 정부-지방정부-민간인 모두 예방의 주체로서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하면서 체계적 안전관리를 위한 노동안전 대책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화성시 산업안전지킴이 제도가 지방정부 주도의 안전정책 표준 모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 ▲중앙·광역·기초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기초지자체의 현장 중심 역할 강화 ▲건설안전과 산업안전 등 전반적 안전관리에서 예방 중심의 체계 전환 등을 제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