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배우 한고은이 17살 때부터 몸무게 52㎏을 유지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1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한고은은 "보통 7시면 기상한다"며 "아침 8시에 밥 먹는 걸 한 5~6년 지켰다. 과채 주스나 계란을 먹는다"고 했다.
그는 "전 아침에 하는 목욕을 좋아한다. 어릴 때 힘든 촬영 하다 보니 몸에 한기가 들었다. 나이가 들면 자가 발열이 안 돼서 뼈 시리다는 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고은은 "탕에 들어가서 체온을 올리는 게 좋다"며 "허리가 아파서 서서 샤워하는게 어느 순간부터 불편해지기도 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남편과 식사를 하며 "20대 때부터 체중 관리를 해야 돼서 저염식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남편은 "함께 오랫동안 관리하다 보니까 갑자기 살이 안 찌더라. 지금 몸무게가 대학생 때 몸무게랑 똑같다"라고 덧붙였다.
한고은은 "저는 운동을 30대 초반까지 하고 끊었다. 다이어트를 위해 지켰던 원칙이 저염식, 간헐적 단식, 지방 잘 안 먹는 건데 17살 때부터 지금까지 몸무게가 똑같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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