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김숙 평생 독신일 것…이미 홀로 살기에 빠졌다"

기사등록 2025/12/12 10:56:10
[서울=뉴시스] 코미디언 이경실이 지난 11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2025.1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코미디언 이경실이 김숙·송은이가 평생 혼자 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1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경실은 "숙이나 은이는 이미 혼자 사는 거에 익숙해져 있고 자유로운 영혼"이라며 "특히 숙이는 남자한테 관심있냐"고 했다.

김숙은 "관심 없고 요즘 근육을 키우고 있어서 제 몸이 남자가 돼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실은 "내가 볼 땐 이미 혼자 사는 사람들의 집단에 빠졌다"고 했다.

그는 "예전에 이영자가 외로움에 대한 얘기를 하는데 집에 도둑이라도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했더라. 너무 웃겼다"고 말했다.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KBS 아나운서 출신 이금희는 "외로움에 대한 유전자가 없다"며 "아프지도 않는다"고 했다.

그는 "아프면 연락하겟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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