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공공기관, 122개 사례 제출
직원 전원 활용 유연근무제 등 도입
이번 대회는 공직 사회의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된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부처·공공기관 등 73개 기관이 총 122개의 사례를 제출했으며, 서면평가를 통과한 9개 기관이 본선 심사에 참여했다.
산단공은 '아빠가 함께 육아하는 맞돌봄 문화 정착'을 주제로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무혁신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직원 전원이 활용하는 유연근무제 ▲육아기 직원의 주거지 인근 집중근무제 ▲분할 제한 없는 육아휴직 운영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실제 조직 문화로 정착시킨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맞돌봄 문화를 실천하고 변화된 직장 환경을 이끌어 온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출근하고 싶은 직장, 일할 맛 나는 근무환경을 만들고 양육 친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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