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안 설명·의견 청취
12일 시에 따르면 전날 산양면 반곡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및 토지소유자, 용역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 산양제3농공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산양제3농공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일정 및 진행 현황을 설명하고, 주민들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산양제3농공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91억원을 투입해 산양면 반곡·진정리 일원 12만1573㎡ 규모의 신규 농공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미래 산업수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인근 산양농공단지 및 산양제2농공단지와 연접해 산업 집적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기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26년 경상북도 산업단지계획심의를 거쳐 산업단지계획 승인까지 받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규 농공단지 조성을 통해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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