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질문하는 학교' 7개교 추가 지정

기사등록 2025/12/12 09:28:20

학교당 1700만원씩 1억7000만원 지원

[대전=뉴시스] 대전시교육청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6년 질문하는 학교' 7개교를 신규로 추가 지정하고 교당 1700만원씩 총 1억7000만원의 운영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전은 교육부의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과 연계, 지난해부터 신탄진중, 대전대성고, 대전대신고 3개교를 질문하는 학교로 지정해 운영해 왔다.

이번에 신규 지정 학교는 초등 3개교(대전노은초, 대전원앙초, 남선초)와 중·고 각각 2개교(동신중, 대전삼천중, 서대전고, 호수돈여자고)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질문을 기반으로 하는 교수 학습은 단순한 수업 기법을 넘어 학생 중심 교육활동의 핵심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학생들 질문을 출발점으로 삼아 사고의 깊이를 확장하고 스스로 탐구하며 수업이 구현되도록 단위 학교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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