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연말을 맞아 올 한 해 자립준비청년 자립가족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권익위는 12일 서울 용산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에서 '2025 자립준비청년 자립가족' 활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 자립가족 활동은 자립준비청년의 역량 강화와 정서 안정을 위한 멘토 사업이다. 권익위는 지난 5월 주거·취업·금융·법률·의료 등 5개 분야 전문가 27명을 자립준비청년 27명과 '사회적 가족'으로 결속한 바 있다.
자립준비청년 명예조언자로 참여해 온 방송인 서경석씨도 성과공유회에 참석한다. 서씨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특강을 3회에 걸쳐 진행하고, 자립준비청년 초청 만찬 행사도 한 차례 진행했다. 이날 명예조언자 감사패를 받았다.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오늘 만남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청년들이 움츠린 날개를 활짝 펴고 꿈을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민권익위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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