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문턱" 한예슬, 관악산서 진땀…10세 연하 남편 사과

기사등록 2025/12/12 09:18:26
[서울=뉴시스] 한예슬.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캡처) 2025.1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한예슬이 남편과 함께한 관악산 등산 근황을 전했다.

12일 한예슬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남편이 데려간 관악산 낭떠러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먼저 산을 올라간 남편 류성재가 뒤를 따라오는 한예슬을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예슬은 낭떠러지가 보이는 등산길을 오르며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남은 자" "제발 하나만 찍어줘" "하산이…" 등의 글을 남겼다.

류성재는 해당 영상을 메신저로 공유하며 한예슬에게 "미안해"라고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예슬은 2001년 슈퍼모델로 데뷔했으며 MBC TV 시트콤 '논스톱4'(2003~2004)로 주목받았다.

드라마 '구미호 외전'(2004) '환상의 커플'(2006) '미녀의 탄생'(2014~2015) '빅이슈'(2019)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10살 연하의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와 3년 교제 끝에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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