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븍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는 제16대 회장에 장정열 군산나운사회복지관장이 당선됐다고 8일 밝혔다.

장정열 신임 회장은 1964년 전북 장수군에서 출생해 전주완산고등학교, 전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군산대학교 사회복지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장 신임 회장은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군산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윤리위원, 제4기 전북도민인권지킴이 등을 역임한 뒤 신임 회장에 오르게 됐다.

장 신임 회장은 내년 3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029년 2월28일까지 3년 간의 회장 임기를 맡게 된다.

그는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사회복지종사자 권익 강화 ▲미래 사회 대비 사회복지 현장 구축 ▲사회복지사 정치역량 강화 등의 과제를 제시해 83.51%의 득표율을 획득했다.

장 신임 회장은 "보내주신 기대와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실천으로 답하겠다"며 "도내 사회복지사들의 자긍심과 현장 가치를 높이는 것에 최선을 하다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