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지낸 경제전문가"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정청래 대표는 공석인 민주연구원장에 이 위원장을 지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제경제분야의 학자 출신 정치인으로 한양대에서 경영학 전공하고 모스크바국립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대외 경제 정책 연구원 원장을 지낸 경제 전문가"라고 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경남 양산에서 태어난 양산 토박이로 제 21대 총선 때 민주당 인재 영입을 통해 정치에 입문했다"며 "양산갑 국회의원 후보로 두 차례 총선에 출마해 지역 구도 타파에 도전해 온 현 민주당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의 '40년 지기 멘토'로 알려진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은 지난 10월 사퇴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장의 임기는 2년으로, 내년 4월까지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aga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