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태안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44분께 이 주택 주변을 지나던 버스 운전기사가 "주택에서 불이 나 연기가 많이 나고 불꽃도 보인다"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0대와 대원 등 22명을 투입해 오전 11시께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주택 120.98㎡ 및 내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7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기계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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