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세무서·세무사회, 희망나눔 성금·제빵 봉사 등

기사등록 2025/12/03 17:24:38 최종수정 2025/12/04 11: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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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세무서(서장 이동현)와 울산지역세무사회(회장 김성하)는 3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희망나눔 성금 전달식 및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세무서 이동현 서장, 울산지역세무사회 김성하 회장,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채종성 회장, 강신욱 재정감독이 참여했다.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성금 45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전달했다.

적십자 봉사원과 함께 팥빵 200개를 만들어 미혼모 가정 복지시설 1곳에 온정을 전했다.

이동현 울산세무서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웃들이 서로 도우며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고 김성하 울산지역세무사회장은 "누군가의 도움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다시 일어날 힘이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겨울맞이 김장김치 기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3일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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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식에는 에너지공단 이규태 실장,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채종성 회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산광역시협의회 김광희 회장 등이 함께했다.

에너지공단은 1300만원 상당 김장김치 260개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산중구협의회 소속 봉사원과 김장김치를 중구지역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에 나눴다.

◇울산대학교병원 아람회,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

울산대학교병원 아람회(회장 전중련)는 3일 아동 선물 구입비 100만원을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환)에 전달했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2007년부터 19년째 이어지고 있는 초록우산의 대표 겨울 나눔 캠페인이다.

[울산=뉴시스]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 김동환 본부장과 울산대학교병원 아람회 전중련 회장 및 박재현 총무. (사진=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 제공) 2025.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는 울산지역 취약계층 아동 3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소원성취금을 지원한다.

전중련 울산대학교병원 아람회장은 "매년 연말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를 통해 아이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올해도 아람회 회원들의 뜻이 모여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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