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창원대, 뉴질랜드 웰링턴빅토리아대와 협약 등

기사등록 2025/12/03 16:13:06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GAST : Glocal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 Technology)은 뉴질랜드 웰링턴빅토리아대학교 로빈슨연구소와 지속 가능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극한환경 기기·소재 분야 공동 연구 ▲산학협력을 통한 제조기술 및 응용기술 개발 ▲해외 전문가 초청 강연·워크숍 운영 ▲국제 세미나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연구자·교수진·학생 인력 교류 및 공동 인재 양성 등에 협력한다.

국립창원대 GAST 김석호 학장은 "뉴질랜드 대표 공립대학과의 협력은 GAST가 지향하는 글로컬 인재 양성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세계적 권위의 로빈슨연구소와 공동 연구를 통해 지역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첨단 제조·응용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공유·확산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국립창원대-한국남동발전, 에너지 신기술·AI 분야 연구 협력


국립창원대학교는 지난 2일 대학본분에서 한국남동발전과 에너지 신기술 및 AI 분야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발전설비 핵심 부품 국산화 개발, 풍력발전 등 신에너지 연구, 지역 기업과 대학교 및 공기업이 연계한 에너지 기술 생태계 구축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박민원 총장은 "풍부한 연구 역량과 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소재·부품 연구 및 스마트 제조 엔지니어링 분야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이번 협업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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