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의사 사로잡았다"…대웅제약, K톡신 '나보타' 소개

기사등록 2025/12/03 15:05:55

사우디서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 개최

[서울=뉴시스] 지난달 28일부터 사우디에서 진행된 NMC MENA에서 강연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제공) 2025.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중동 첫 대규모 학술 행사를 개최했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28일부터 2일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NMC) 중동(MENA)'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NMC가 해외에서 개최되는 건 처음이다.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오만, 이라크, 바레인 등 6개국 의료진 200여명이 참석했다.

나보타는 올해까지 사우디, UAE 등 주요국을 포함해 국내 톡신 업체중 가장 많은 10개국 진출을 완료하며 중동 지역에서 빠르게 외연을 확대 중이다. 중동 최대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출시 이래 꾸준한 성장 흐름을 이어가며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보툴리눔 톡신 수요가 늘고 있는 중동 지역에서 체계적인 의료진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학술 지원 등을 통해 중동 지역 의료진 시술 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결과적으로 환자들이 경험하는 서비스 품질을 높여 회사와 의료진, 환자가 모두 만족하는 '윈-윈-윈' 모델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NMC MENA는 한국과 중동 최고의 미용·성형 및 해부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의료진의 호응을 얻었다.

▲해부학 전문가인 한승호 이화여자대학 교수의 톡신 시술의 안전성과 정밀성을 높이기 위한 안면 해부학 강의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원장의 나보리프트(NABOLIFT), 나보글로우(NABOGLOW) 등 특화시술법 적용 사례와 표준 프로토콜 강의 ▲국지수 잇츠미의원 원장 등 9인의 연자들이 참여한 핸즈온 세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아짐 알칼리파 박사는 "나보타는 임상 현장에서의 일관된 효과를 바탕으로 중동 지역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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