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문화예술회관서 3회 공연
연말 가족 관람객 특별한 무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문화재단은 출범을 기념해 27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 꼬마버스 타요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기 캐릭터 꼬마버스 타요를 주제로 한 가족뮤지컬로 꾸며진다.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캐릭터 타요를 기반으로 제작된 퍼포먼스형 가족뮤지컬은 교훈적인 스토리와 화려한 무대 연출을 더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은 문화예술회관 로비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존을 마련해 연말 분위기를 더하고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 티켓은 전 좌석 1만5000원으로 책정해 부담을 낮췄으며 예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양산문화재단 출범과 함께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까지 함께 웃을 수 있는 이번 공연이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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