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 4개 부문 수상

기사등록 2025/12/03 10:45:02

아이시스, 2% 부족할 때, 칠성사이다, 새로 각 수상

[서울=뉴시스] 롯데칠성음료가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 4개 경쟁 부문에서 수상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2025.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 4개 경쟁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전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아이시스 ▲2% 부족할 때 ▲칠성사이다 ▲새로 각 브랜드로 상을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대한민국광고대상이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해 높은 창의성과 의미 있는 캠페인의 광고를 선별하고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광고상이라 설명했다.

아이시스의 친환경 캠페인 '아이시스 핑크닉'은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전시 및 설치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서울 강북구 북서울 꿈의 숲에서 산리오와 협업해 국내 초대형 핑크 한교동과 수질 정화 기능이 탑재된 청소부 조형물 설치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 부족할 때 광고는 '캠페인전략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배우 안효섭과 김민주를 광고모델로 습기 가득한 배경 너머 두 주인공의 미세한 감정을 영상으로 표현했다. 누적 조회수 3000만회를 기록해 큰 주목을 받았다.

칠성사이다가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이는 '사이 Live'는 '소셜커뮤니케이션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음악을 직접 부르는 영상으로 브랜드와 대중의 공감 접점을 만들며 제품 이상의 경험을 선사했다는 설명이다.

새로는 지난 8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서 팝업스토어 '새로도원'에서 사용한 '구슬식기'는 '디자인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구슬식기'는 구미호의 정기를 담아낸 브랜드 세계관과 순백색의 수려한 곡선을 살린 한국적 아름다움을 보여준다고 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고 시상식에서 이렇게 다양한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제품을 알리는 단순한 차원의 광고를 넘어 소비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시하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등 다양한 마케팅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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