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크리에이터스는 "상대적으로 조명을 덜 받는 장거리 종목에서 묵묵하게 성장을 이어온 박지우, 조승민이 안정적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박지우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여자 장거리 간판으로,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에서 1500m(1분54초09), 3000m(4분02초10) 한국신기록을 연달아 수립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조승민은 지난 10월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5000m에서 6분41초85를 기록, 정재원(의정부시청)에 이어 2위에 올라 고교생 신분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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