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시민 참여형 치안정책 수립 설문조사

기사등록 2025/12/03 09:34:37
[부산=뉴시스] 부산경찰청은 내년도 치안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부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오는 23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5.12.03.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내년도 치안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부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23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민과의 소통 확대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이 경찰에 어떤 치안활동을 원하는 지를 정확히 파악하는게 목적이다.

설문조사는 부산경찰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등 SNS와 경찰서·지구대·파출소, 각 주민센터 등에 부착된 포스터에 표기된 QR코드에 접속해 부산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응답자 중 300명을 선정해 텀블러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설문 문항은 부산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주요 현안들로 구성했으며, 생활 속 안전 문제를 비롯해 범죄 예방과 교통사고 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 수사 신뢰 제고, 시민 소통·홍보 등 7개 분야다.

엄성규 부산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시민 참여형 치안정책 수립으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경찰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안전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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