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라희, 삼성물산 지분 전량 이재용에 증여

기사등록 2025/12/02 18:16:19
[창원=뉴시스] 차용현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과 함께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이날 이 회장 아들 이지호 씨가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공동취재) 2025.11.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삼성물산 주식 전량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증여한다.

삼성물산은 2일 홍 명예관장이 보유 중인 삼성물산 주식 전량을 이 회장에게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증여 대상 주식은 180만8577주이며 지분율 기준 1.06%다. 이로써 이 회장의 지분율은 20.82%로 올라간다. 홍 명예관장의 지분율은 0%가 된다.

삼성물산은 삼성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다. 삼성물산의 최대주주는 이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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