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라온피플은 '지능형 로봇 및 장비 통합제어 솔루션'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라온피플이 주관하는 차세대 지능형 로봇 통합제어 개발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며 제조, 물류, 의료, 휴먼케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군에서 요구되는 핵심 지능형 로봇 통합제어 기술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로봇·자동화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주원테크놀러지를 비롯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성균관대 산학협력단이 연구개발에 참여하면서 로봇 등의 판단·제어, 협업을 위한 엣지 브레인 기술 개발을 완료했으며 디지털트윈 환경에서 물류공정에 대한 검증도 마쳤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AI 비전 솔루션을 통해 물체 인식, 자세 추정, 비정형 대상물 파지 등 고난도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때문에 제조, 물류 등 산업은 물론 의료, 휴먼케어, 바이오 헬스, 웰빙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직접 적용할 수 있다"며 "3D 공정 시뮬레이션 기술 기반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환경 구축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제조공정 관리나 인공지능 서비스 로봇 개발 등 미래 전략 사업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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