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럭’ GKL, 부산관광공사와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 나서

기사등록 2025/12/01 16:30:10 최종수정 2025/12/03 09:30:26

1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MOU 체결

MICE 산업 연계·비짓 부산 패스 활용·미식 관광 홍보·야간 관광 활성화 등 공동 추진

1일 업무협약식에서 포즈를 취한 GKL 윤두현 사장(왼쪽)과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 (사진=GK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준시장형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부산관광공사(BTO, 사장 이정실)와 1일 부산 부산진구 가야대로 GKL 부산점에서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 지역의 외국인 관광객 수요 증가에 따라 지역관광 생태계 확장 필요성이 커지면서 이뤄졌다.

앞으로 양 기관은 ▲MICE 산업 연계 ▲비짓 부산 패스(Visit Busan Pass) 공동 활용 ▲미식 관광 홍보 ▲야간 관광 활성화 ▲공동 홍보 및 교류 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비짓 부산 패스는 외국인 개별관광객을 위한 자유이용권형 관광 패스다. 교통·관광·체험·쇼핑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부산 여행 편의성을 높인다.

GKL 윤두현 사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 관광 가치를 높여 줄 중요한 협력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기관 간 연계 강화를 통해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관광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업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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