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올해 지원한 예술활동의 성과를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시간이 마련된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4~6일 제주아트플랫폼 5층에서 '2025년 재단 성과공유주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성과공유주간은 2025년 한 해 재단 지원을 받아 이뤄진 예술창작 활동과 도민 문화 참여 활동 결실을 확인하는 자리다. 재단의 문화정책 미래 방향에 대한 담론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문화정책포럼 ▲예술활동 쇼케이스 ▲전시 ▲도민 체험프로그램 등이다.

문화정책포럼은 '성과에서 비전으로, 제주 문화정책 패러다임을 새롭게 열다'를 주제로 4일 오후 1시30분에 진행한다.

이날 ▲장세길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원의 '키워드로 보는 지역문화 정책 방향' 기조발제에 이어 ▲현혜경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생활문화예술활동 지원 성과로 보는 미래 정책적 역할' ▲장재환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실장의 '서울 신 대학로 시대, 사례로 보는 물리적 거점 기반 문화참여권 확대 방안' 등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재단 지원사업 참여 예술인(단체) 및 도민 23팀이 참여한 예술활동 쇼케이스는 제주아트플랫폼에서 4일 오후 6시20분, 5일 오후 3시, 6일 오후 2시에 각각 선보인다.

성과공유주간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제주문화예술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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