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쓰레기에 불 지른 30대 현행범 체포

기사등록 2025/12/01 09:00:00 최종수정 2025/12/01 09:24:26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 오치동 광주 북부경찰서 본관동. (사진=뉴시스DB) 2020.02.12.sdhdream@newsis.com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0시16분께 광주 북구 오치동 한 거리에 쌓인 쓰레기 더미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9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다.

조사결과 A씨는 만취 상태에서 소지하고 있던 라이터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A씨가 술에서 깨어나는대로 정확한 범행경위와 과거 방화 이력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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